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기업 모던텍(대표 김성두)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채권 발행, 환경정보공개, ESG 경영 등 각 분야에서 현저히 공헌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포상하고, 이를 통해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던텍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친환경 기술 개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녹색경영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녹색채권 관리에 관한 △전략 및 시스템 △ESG위원회 등 전사적 의사결정조직 현황 △실무조직(본부/부서 등) 현황 △ESG 및 환경 전문인력 확보 △환경 관련 이니셔티브 참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및 환경영향 보고서 발간 △탄소중립·친환경 캠페인 활동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모던텍이 충전기 업계 최초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에서 시행한 기후가치평가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기후 가치 'S등급'을 획득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모던텍의 스마트 전력 분산형 전기차 충전기는 기존 충전기 대비 PEAK 전력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충전기를 모던텍 충전기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성두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녹색경영 활동과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으로서의 노력이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투자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20414095521244&type=1